자매방 침대방을 꾸며준다고 침대를 2개 구매했더니 리뷰도 2번 쓰라고 하니 이번에는 배송시스템에 감사함을 좀 적어야겠어요.
사실 이번에 침대를 구매하면서 기존 서랍장 옆에 둘 작은 수납함도 같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, 기존 서랍장과 어울리는 제품으로 하느라 타 대형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그러면서 본의아니게 두 가구의 배송을 비교할 수 있었어요.
맞벌이로 요새 코로나 월차를 너무 땡겨썼었기 때문에 가구 설치로 월차가 참 힘든 상황이었습니다.
고객센터에 사정을 설명드리고 배송은 늦어져도 상관 없으나 시간은 좀 맞춰줄 수 없나 읍소 아닌 읍소를 했더니 안데르센측은 기사님께 직접 연락을 드려 기사님이 직접 배송 일자 조정을 위해 바로 연락을 주셨더라구요.
일정은 늘어져도 상관없다는 말씀을 하니 배송기사님이 본인 일정에 가장 마지막 일정으로 저희 집을 넣어줄 수 있는 일정으로 배송을 해주셨어요.
사실 퇴근하면서 안데르센 트럭을 발견했는데도 저랑 약속한 시간까지 지하 주차장에서 대기했다가 연락을 주시더라구요. 저는 혹시나 하여 도착했다는 문자만 보내놓고 오히려 여유있게 기다렸다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.
집 도착과 동시에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셔서 정말 2시간 정도를 뭐하시나? 싶을 정도로 조용히 작업에만 몰두하시고는 냄새 제거 스프레이로 프레임 하나하나를 정성껏 다 닦아주고 가셨어요
그래서 정말 집에 음료 및 다과 내어드릴 수 있는 만큼 내어드리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던 기억이 있네요.
타 배송업체는 ㅎ 절대 죽어도 일정 조율이 안된다고 해서 결국 월차를 냈구요; 심지어 3시 도착하신다고 하고는 그날 당일 12시 쯤 갑자기 1시반으로 변경하셔서 정말;; 반차 내면서 가다가 미친듯이 뛰어갔던 기억이 나네요;; 이렇게 막무가내로 일정 변경을 하고도 만약 소비자가 오래 기다리게 해서 취소가 되면 2차 예약부터는 제품의 10%라는 패널티까지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^^
이번 안데르센은 배송부터 참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.
(2022-05-26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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